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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잡식

8대 전문직의 전망과 평균 연봉

by eau de vie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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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의 종류: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감평사, 변리사, 법무사, 관세사, 노무사

한국고용정보원의 워크넷 사이트에 들어가서 직업정보찾기를 통해 찾은 전문직 정보를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다.

전문직 하위(25%) 중위 연봉 상위(25%) 연봉
순위
만족도(%) 만족도
순위
일자리 전망
(재직자 생각)
관련학과
변호사 7,000 8,000 10,000 1 77 5 감소 (40%)
현상유지 (20%)
증가 (40%)
법학과
회계사 6,000 7,500 9,000 2 80.8 2 감소 (46%)
현상유지 (27%)
증가 (27%)
경영학과
경제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세무사 5,300 6,610 8,000 3 79.4 3 감소 (46%)
현상유지 (43%)
증가 (10%)
경영학과
경제학과
법학과
세무·회계학과
감평사 5,300 6,400 7,500 4 77.7 4 감소 (37%)
현상유지 (40%)
증가 (23%)
경제학과
도시·지역학과
도시공학과
법학과
세무·회계학과
변리사 5,000 6,000 7,000 5 81.3 1 감소 (27%)
현상유지 (33%)
증가 (40%)
물리·과학과
법학과
산업공학과
생명과학과
신소재공학과
법무사 5,000 6,000 7,000 5 76.3 6 감소 (40%)
현상유지 (52%)
증가 (7%)
경찰행정학과
법학과
행정학과
관세사 4,200 5,000 6,000 7 74.4 8 감소 (40%)
현상유지 (33%)
증가 (27%)
경영학과
경제학과
무역·유통학과
법학과
세무·회계학과
노무사 4,000 4,650 6,500 8 75 7 감소 (7%)
현상유지 (43%)
증가 (50%)
경영학과
법학과
행정학과

 

(전문가가 분석한 일자리전망)

 

변호: 향후 5년간 변호사의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 자료에 의하면 최근 매년 약 1,700명 가량 변호사가 개업을 한다. 변호사의 업무는 전문화 추세와 국내외 거래 다양화에 따라 인수합병, 공정거래, 회사법, 화의(법정관리), 국제거래, 해외투자, 금융, 증권, 특허, 지식재산권, 제조물책임, 정보통신, 해상 분야 등 광범위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법률서비스 수요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변호사 배출 증가와 법률시장 개방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변호사간 수임건수 및 소득격차도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계: 향후 5년간 회계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발전, 글로벌화, 라이프스타일 및 가치관의 변화는 새로운 산업을 등장하게 하고, 새로운 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는 회계업무의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공유경제 시스템 등 복잡한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재정적, 회계적으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감사요구가 커지고 있다. 또한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한 정부정책의 변화 또한 회계사의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다. 

 

세무: 향후 5년간 세무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무사는 2015년 약 12.1천 명에서 2025년 약 14.2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2.1천 명(연평균 1.7%)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6년 10월 기준 등록회원은 12,075명이다. 기업이나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소득에 대한 세금, 부동산 취득세 및 양도세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므로 세무사의 역할은 향후에도 계속 중요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매년 일정 규모의 최소인원이 배출됨으로써 수임거래처가 획기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한, 개업 세무사간의 경쟁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는 단점도 있다.

 

감평: 향후 5년간 감정평가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기준 약 3,700명의 감정평가사가 활동한다. 부동산 경기가 불황일 경우에도 경매시장에 부동산이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감정평가 업무는 경기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으나, 감정평가 부문에서 대출을 위한 담보평가의 비중이 상당한데 이는 정부의 대출관련 규제 강화 및 완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정부의 정책에 따라 감정평가업무의 수요 및 감정평가사의 고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변리: 향후 5년간 변리사의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변리사는 2016년 10월 말 9,007명으로 2010년 대비 51.1% 증가하였으며, 매년 8.5% 정도씩 증가하고 있다. 지적재산을 둘러싼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특허출원과 소송이 증가하여 변리사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법무: 향후 5년간 법무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미래로 갈수록 민원과 소송이 많아지면서 국민들이 쉽게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법무사의 법무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혼 관련 등기서비스의 수요증가와 인구구조의 고령화로 상속 관련 등기서비스 수요증가 가능성도 있다. 반면에 장기적인 부동산 경기둔화는 부동산 등기관련 수요의 감소로 작용한다는 점도 있다. 또한 등기, 경매 및 공매 등의 업무에 업무영역이 상당 부분 겹치는 변호사, 공인중개사들이 진출하면서 법무사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한다.

 

관세: 향후 5년간 관세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12월 기준 1,867명의 관세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관세사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경기에 따라 교역량의 차이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국가간 무역이 늘어날 것이므로 관세사 고용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산시스템의 활용증가는 관세사 업무의 효율화와 통관업무의 간소화를 가져와 일반인도 쉽게 관세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관세사의 고용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노무: 향후 5년간 노무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측에서도 인적자원의 효율적 운영이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노무분야 전문자격을 갖춘 인력의 채용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공인노무사는 매년 250여 명의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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